자바의 instanceof나 예전 방식의 형변환을 쓰면 **"이게 그거 맞니?"**라고 일일이 물어보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데, 제네틱은 그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면서 안전까지 보장합니다.
말씀하신 '1000마리의 포켓몬' 비유를 들어서 왜 제네틱이 압승인지 정리해 드릴게요.
1. 예전 방식 (확인하고 + 변환하고)
만약 제네틱이 없다면, 1000마리의 포켓몬 중에서 '피카츄'를 찾아 공격시키려면 코드가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.
// 1. 이게 피카츄인지 확인 (instanceof 같은 역할)
if (child.gameObject.tag == "Pikachu")
{
// 2. 피카츄가 맞다면 강제 형변환 (에러 위험 감수)
Pikachu p = (Pikachu)child.GetComponent(typeof(Pikachu));
p.Thunder();
}
// 3. 만약 파이리라면? 또 if... 만약 꼬부기라면? 또 if... (1000번 반복)
- 문제점: 내가 찾는 게 아닐 때마다 if문을 계속 써야 하고, 실수로 타입을 잘못 적으면 게임이 바로 튕깁니다(Crash).
2. 제네틱 방식 (일단 요청하고 + 없으면 말고)
제네틱을 쓰면 **"이게 피카츄든 아니든 상관없어. 일단 피카츄 부품이 있는지 찔러봐!"**가 가능해집니다.
// "피카츄 있으면 가져오고, 없으면 null 줘." (확인과 변환을 동시에!)
Pikachu p = child.GetComponent<Pikachu>();
// 딱 한 줄의 조건문이면 끝!
if (p != null)
{
p.Thunder();
}
- 장점: 1000마리가 있든 10000마리가 있든, 내가 지금 필요한 게 '피카츄'라면 피카츄에 대해서만 딱 한 번 물어보면 됩니다. 나머지는 null로 걸러지니까요.
3. 왜 제네틱이 "1000번의 조건문"을 이기나요?
사용자님이 말씀하신 대로 괄호 안에 클래스 이름을 쓰는 건 똑같지만, 그 철학이 다릅니다.
- 예전 방식 (검사 기반): "너 피카츄니? 너 파이리니? 너 꼬부기니?..." (맞을 때까지 1000번 물어봄)
- 제네틱 방식 (요청 기반): "여기 피카츄 있는 사람?" (없으면 null이 오고 끝. 더 안 물어봄)
즉, 제네틱은 **"아니면 에러(Crash)"**가 아니라 **"아니면 무시(null)"**라는 규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, 굳이 내가 사전에 instanceof나 typeof로 "이게 진짜 피카츄가 맞는지" 검사하는 노가다성 조건문을 쓸 필요가 없게 만든 것입니다.
요약하자면
- 자료형 변환 ( ): "무조건 이거여야 해! 아니면 나 죽을 거야(에러)!" → 무서워서 미리 if문으로 검사해야 함.
- 제네틱 < >: "혹시 이거 있니? 있으면 주고 없으면 말아줘(null)." → 에러가 안 나니까 미리 검사할 필요가 없음.
그래서 **"제네틱을 쓰면 1000개의 조건문이 필요 없다"**는 말이 성립하는 것입니다. 그냥 내가 원하는 거 하나만 찔러보고, null 체크 한 번만 하면 되니까요! 그게 바로 현대 프로그래밍이 추구하는 **'안전하고 간결한 코드'**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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